보따리장사를 하려는 실직자에게 적합한 무료직업훈련강좌가 개설된다.

대양직업훈련학교(서울 성동구 도선동)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무역창
업(보따리장사)강좌에 참가할 수강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실직한 사람이다.

강의료는 전액 무료이며 월 3만~2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강의내용은 수출 및 수입물품실무, 통관 및 무역실무, 마케팅교육, 기초경
영학, 인터넷 등이다.

특히 수출 및 수입물품실무의 경우 중국 러시아등 보따리무역이 활발한
지역과 소규모 무역에 적합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강의는 보따리장사 경험이 풍부하고 강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맡는다.

문의 (02)2282-2900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