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 뉴 트렌드] 은행 99년 경영전략 : '제일은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류시열 행장 >
제일은행은 미국 투자금융기관인 뉴브리지 캐피털에 매각된 것을 계기로
영업거래 기반을 확충,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
고객별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을 위해 기반을 구축하고 고객재무상담사(CFA)
제도도 도입할 방침이다.
또 은행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대대적인 이미지 광고도 실시하고
해외매각이 완료될 경우 대규모 이벤트행사도 열 계획이다.
또 은행을 조기에 정상화하는데는 자산의 건전성을 높이는게 관건이라고
보고 부실여신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성업공사에 부실여신을 계속 팔 예정이며 편중 거액여신도 축소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부실여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심사역을 전문직군화하는 등 여신
심사역의 독립성을 확립하기로 했다.
심사역 평가제도와 지역대출센터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그런 한편 수익성 제고 차원에서 각종 수입원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비이자부문의 수입을 늘리는 방안으로 다양한 수수료를 정비해 현실화할
예정이다.
또 M&A(기업인수합병) SOC(사회간접자본)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우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담하는 팀을 활성화하고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아웃소싱도 추진할 방침이다.
제일은행은 지분 51%를 뉴브리지 캐피털에 양도하는 것은 5개 퇴출은행처럼
제일은행의 실체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단지 대주주가 바뀌는 것으로 현재의
은행명과 점포망은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제일은행이 안고 있는 부실 채권의 경우 정부 부담으로 정리됨으로써
부실자산이 전혀 없는 클린뱅크(깨끗한 은행)가 된다는 것이다.
또 외자도입으로 자기자본이 확충되고 국제적인 신용도를 갖추게 돼 최고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갖춘 초우량은행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배당형 신탁상품의 경우 상품운용에 편입된 부실자산이 배드뱅크
앞으로 이전되기 때문에 신탁상품의 안전성과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조흥은행은 전망했다.
또 앞으로 제일은행의 신용등급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게돼 국제금융시장에서
저리의 자금으로 차입해 다른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 경영계획 ]
<> 경영방침 : 영업기반 확충, 수익성 강화
<> 새 제도도입 : CFA(고객재무상담사)
<> 여신심사독립성 : 심사역 전문직군화
<> 사업개발 : M&A, SOC 등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8일자 ).
제일은행은 미국 투자금융기관인 뉴브리지 캐피털에 매각된 것을 계기로
영업거래 기반을 확충,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
고객별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을 위해 기반을 구축하고 고객재무상담사(CFA)
제도도 도입할 방침이다.
또 은행 이미지를 끌어올리기 위해 대대적인 이미지 광고도 실시하고
해외매각이 완료될 경우 대규모 이벤트행사도 열 계획이다.
또 은행을 조기에 정상화하는데는 자산의 건전성을 높이는게 관건이라고
보고 부실여신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성업공사에 부실여신을 계속 팔 예정이며 편중 거액여신도 축소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부실여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심사역을 전문직군화하는 등 여신
심사역의 독립성을 확립하기로 했다.
심사역 평가제도와 지역대출센터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그런 한편 수익성 제고 차원에서 각종 수입원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비이자부문의 수입을 늘리는 방안으로 다양한 수수료를 정비해 현실화할
예정이다.
또 M&A(기업인수합병) SOC(사회간접자본)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우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전담하는 팀을 활성화하고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아웃소싱도 추진할 방침이다.
제일은행은 지분 51%를 뉴브리지 캐피털에 양도하는 것은 5개 퇴출은행처럼
제일은행의 실체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단지 대주주가 바뀌는 것으로 현재의
은행명과 점포망은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제일은행이 안고 있는 부실 채권의 경우 정부 부담으로 정리됨으로써
부실자산이 전혀 없는 클린뱅크(깨끗한 은행)가 된다는 것이다.
또 외자도입으로 자기자본이 확충되고 국제적인 신용도를 갖추게 돼 최고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갖춘 초우량은행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배당형 신탁상품의 경우 상품운용에 편입된 부실자산이 배드뱅크
앞으로 이전되기 때문에 신탁상품의 안전성과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조흥은행은 전망했다.
또 앞으로 제일은행의 신용등급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게돼 국제금융시장에서
저리의 자금으로 차입해 다른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 경영계획 ]
<> 경영방침 : 영업기반 확충, 수익성 강화
<> 새 제도도입 : CFA(고객재무상담사)
<> 여신심사독립성 : 심사역 전문직군화
<> 사업개발 : M&A, SOC 등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