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산성 향상 일환 공급부문 구조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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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잉여설비 처리등 공급측면의
구조개혁을 본격화한다.
이는 재정지출 확대 등 유효수요 창출을 중심으로 해온 기존 경제정책의
큰틀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산업재생계획"을 이달 안에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기업별로 경쟁력이 있는
분야에 자금과 기술을 집중 투입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같은 개혁을 위해 경제계와 공동으로 "산업경쟁력회의"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요사노 통산상은 18일 아침 이마이 게이단렌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산업경쟁력회의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이 회의는 게이단렌 외에 닛게이렌 경제동우회 등 경제계 대표와 경제각료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각료회의를 열고 99년도 경제성장율
목표를 0.5%로 잡은 경제전망을 확정했다.
0.5% 성장은 연초전망으로는 최저치이지만 3년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는 것이다.
정부는 2차대전이후 최악의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보다 7.8%
늘어난 44조8천억엔을 공공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9일자 ).
구조개혁을 본격화한다.
이는 재정지출 확대 등 유효수요 창출을 중심으로 해온 기존 경제정책의
큰틀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산업재생계획"을 이달 안에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기업별로 경쟁력이 있는
분야에 자금과 기술을 집중 투입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같은 개혁을 위해 경제계와 공동으로 "산업경쟁력회의"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요사노 통산상은 18일 아침 이마이 게이단렌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산업경쟁력회의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이 회의는 게이단렌 외에 닛게이렌 경제동우회 등 경제계 대표와 경제각료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각료회의를 열고 99년도 경제성장율
목표를 0.5%로 잡은 경제전망을 확정했다.
0.5% 성장은 연초전망으로는 최저치이지만 3년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는 것이다.
정부는 2차대전이후 최악의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보다 7.8%
늘어난 44조8천억엔을 공공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