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투명성 제고안 조기 마련" ..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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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규칙이 늦어도 올 4월까지는 마련될
전망이다.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은 16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재무장관 회담 폐막 성명을 통해 올 국제통화기금(IMF)
춘계회동에서 금융 투명성 제고를 위한 규칙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4월에 열릴 IMF 춘계회동에 앞서 ASEM 재무장관들이 IMF의 금융
투명성 규칙을 준수할 것이란 점을 확실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 기업의 경우 올 연말까지 IMF의 기업회계 규정 준수의지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운 장관은 이어 국제금융 감독체제가 올 여름까지 확실하게 손질돼야
한다면서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내달 열리는 회동에서 이와
관련된 한스 티트마이어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의 제안들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증권감독위원회의 루이지 스파벤타 회장은 17일 유럽의
우량주식거래를 단일화해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스파벤타 회장은 이탈리아 일간지 "일 솔레 24오레"와 가진 회견에서
이렇게 제의하면서 범유럽 증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9일자 ).
전망이다.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은 16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재무장관 회담 폐막 성명을 통해 올 국제통화기금(IMF)
춘계회동에서 금융 투명성 제고를 위한 규칙이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4월에 열릴 IMF 춘계회동에 앞서 ASEM 재무장관들이 IMF의 금융
투명성 규칙을 준수할 것이란 점을 확실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 기업의 경우 올 연말까지 IMF의 기업회계 규정 준수의지를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운 장관은 이어 국제금융 감독체제가 올 여름까지 확실하게 손질돼야
한다면서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이 내달 열리는 회동에서 이와
관련된 한스 티트마이어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의 제안들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증권감독위원회의 루이지 스파벤타 회장은 17일 유럽의
우량주식거래를 단일화해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스파벤타 회장은 이탈리아 일간지 "일 솔레 24오레"와 가진 회견에서
이렇게 제의하면서 범유럽 증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