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오는 10월부터 위성휴대통신인 글로발스타 서비스에 들어가고
2000년 3월부터 데이콤 오라이언위성을 통한 위성방송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데이콤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신규사업계획을 포함한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발스타사업은 이리듐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위성을 통해 이동전화단말기
하나로 세계 어느곳에서나 통화할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콤은 한반도와 중국의 만주 연변, 일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시범서비스에 나서고 10월부터는 상용화에 들어가 계획이다.

데이콤은 위성방송을 위해 오는 3월말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네버럴
공군기지에서 적도상공 동경 1백39도 궤도에 오라이언 위성을 발사할 예정
이다.

또 무궁화 3호위성을 통해 위성방송에 나설 한국통신과 위성방송 통합을
추진한뒤 오는 2000년 3월부터 본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