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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경제난 타개회의 '초호화판' 따가운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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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당국이 경제난 타개 방안을 찾는다는 명분으로 거액을 들여 폴 볼커등
    국제금융계 거물 인사들을 초청해 국제회의를 열어 눈총.

    둥젠화(동건화)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20일 폴 볼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장, 세계미디어업계 황제 루퍼트 머독, 힐마르 코퍼 독일
    도이체방크 감사위원장, 다카가키 타스쿠 도쿄미쓰비시은행 총재, 헤르만
    바우만 지멘스 감사위원장 등 쟁쟁한 인사들을 초청해 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수습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하루의 회의를 위해 홍콩정부가 쓴 돈은 19만2천달러(약 2억2천만원).

    참가 거물들에겐 1등석 왕복 비행기표와 하루 숙박료가 7백달러인 특급
    호텔방이 제공되고 상당액의 자문료도 지불됐다.

    이에대해 여론은 거액을 들인 이번 회의의 효과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세금낭비라고 지적하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 의원으로 의회 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프레드 리는 "이들 다국적 인사들이 홍콩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으리라고
    기대하느냐"고 반문하면서"그들이 많은 것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둥 장관은 이 회의의 목적은 경기침체의 신속한 해결책을 찾아내려는
    것이 아니라 장기발전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의
    따가운 질책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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