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보유 중인 한남동 건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고소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남동 혼자놀기 좋은 스팟 5곳'을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이른 아침 조식을 즐길 수 있는 빵집을 소개하며 하루를 시작했다.이어 다음 장소로 이동을 위해 한남동 대로변을 걷던 중 "아 우리 건물 잘 있네"라고 외쳤다. 길 건너에 남편 장동건이 소유한 건물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고소영은 "너무 예뻐. 저 건물이 여기서 제일 예쁘지 않아?"라고 제작진에게 묻더니 "약간 유럽 느낌의, 디자인 너무 예뻐"라고 말했다. 그리곤 "안녕~ 효자야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논란이 일자 문제의 장면은 현재 편집이 된 상태다.해당 건물은 장동건이 지난 2011년 6월 대출 약 40억 원을 받아 126억 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가치는 300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입 14년 만에 약 174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두게 한 '재테크 효자'인 셈이다. 고소영은 이 밖에도 서울 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에도 부동산을 보유 중이다.앞서 고소영은 2023년 78주년 광복절에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인 인증샷을 SNS에 공개했다가 뭇매를 맞았다.일본 여행을 가는 것이 논란이 될 행동은 아니었지만 하필이면 광복절에 이런 행보를 보인 것에 네티즌들은 비난을 보냈고 악성 댓글(악플)이 쇄도하자 고소영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한편 네티즌들은 "300억 건물 있으면 자랑할 만하다", "유튜브 재밌게 잘 보고 있었는데 해당 발언에 반응이 안 좋아서 아쉽다", "부자인 건 맞는데 일차원적인 자랑이 살짝 유치하다", "오히려 소탈하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서울 노원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아르바이트생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 근무시간을 ‘주 14시간’으로 명시했다. 주 15시간 이상 근무 시 별도로 지급해야 하는 주휴수당을 주지 않기 위해서다. A씨는 “치솟는 임차료와 인건비를 감당하려면 주휴수당이라도 아껴야 한다”고 털어놨다.근로시간 규제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초단기 근로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주 14시간 미만 초단시간 취업자는 177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7000명(2.1%)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의 6.2%에 달하는 수치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9년 전인 2016년(3.4%)과 비교하면 전체 취업자 대비 비중이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반면 주 53시간 이상 ‘장시간 취업자’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2016년 552만5000명에서 지난해 279만3000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9%에서 7.7%로 뚝 떨어졌다.초단시간 근로자가 급증한 가장 큰 원인은 ‘주휴수당’ 등 법적 비용 부담으로 분석됐다. 근로기준법상 주당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는 주휴수당, 퇴직금, 연차휴가 등을 주지 않아도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월 60시간(주 15시간) 근무 기준으로 4대 보험료와 주휴수당 등을 제공할 경우 시간당 노동비용은 최대 40% 불어난다. 최저임금도 2016년 시간당 6030원에서 2025년 1만30원으로 66% 증가했다. 매년 증가세다. 경제계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 압박을 견디다 못한 영세 자영업자들이 정규 일자리를 여러 개의 초단기 일자리로 쪼개 고용하는 사례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했
유튜버 구제역이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상고 중인 가운데 인터넷방송 BJ 등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실형을 추가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김수정 부장판사)은 26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유튜브상 법이 없는 것처럼 행동해서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 상대방의 성생활이나 범죄 전력 등 매우 민감한 사항에 대해 제대로 된 취재를 하지 않고 사실관계를 왜곡해서 허위 사실을 방송하고 일반인들에게 신상 공개도 거리낌 없이 해 피해자들의 일상을 파괴했다"면서 이같이 선고했다.이어 "피해자들은 이 법정에서 피고인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피고인의 범행은 악질적이고 결과가 중한데도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죄책에 상응하는 형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다만, 일부 피해자에 대한 이씨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혐의는 공소 기각 판결했다.이씨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근 전 해군 대위 등을 비롯해 인터넷방송 BJ 등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와 별개로 이씨는 사생활 관련 의혹 공론화를 빌미로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현재 상고심 중이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