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9.01.21 00:00
수정1999.01.21 00:00
85년 9월 북한적십자 예술단장으로 서울에 왔던 북한의 백인준 전 문학예술
총동맹 위원장이 별세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21일 보도했다.
향년 78세.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의장이기도 한 백씨는 혁명영화 "민족과 운명"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86년부터 문예총위원장직, 90년부터 작년11월말까지 최고인민회의부의장 겸
상설회의부의장으로도 일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