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혐의 식약청장 소환...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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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2부(김인호부장검사)는 22일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박종세(55)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전격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박청장이 지난 97년께 독성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 제약업체로
부터 이권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가 포착됐다"며 "혐의가 확인
되는 대로 빠르면 내일중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청장은 제약사로부터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받고 공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7월부터 2개월여동안 서울지검 서부지청의
수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리됐었다.
박청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응용과학연구부장과 한국식품의약품안전
본부 독성연구소장을 거쳐 지난해 3월 차관급인 식품의약품 안전청장에
취임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
혐의로 박종세(55)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전격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박청장이 지난 97년께 독성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 제약업체로
부터 이권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가 포착됐다"며 "혐의가 확인
되는 대로 빠르면 내일중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청장은 제약사로부터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받고 공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7월부터 2개월여동안 서울지검 서부지청의
수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리됐었다.
박청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응용과학연구부장과 한국식품의약품안전
본부 독성연구소장을 거쳐 지난해 3월 차관급인 식품의약품 안전청장에
취임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