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천 법무장관은 22일 박준규 국회의장에게 공문을 보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국회의원 10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조속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앞서 김중권 청와대 비서실장은 21일 "야당이 계속 임시국회를 소집
하는 등 수사를 막고 있다"며 "검찰이 곧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은구 기자 to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