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특허등 우수 기술만 가지고 있으면 정부로부터 최
고 1억원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시제품 개발에 나설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우수신기술 지정.지원사업에 올해 1백70억원을 지원키로 했
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설립된 지 3년 이내의 중소기업과 개인으로 아직 제품화되지
않은 아이디어와 특허 실용신안 컴퓨터 프로그램중 우수기술을 선정,시제품
개발비를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한다.

정통부는 올해 1백70개 정도의 우수 신기술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자금 지원은 정부가 무상으로 준 뒤 사업화에 성공하면 해당 제품 매출의
2%의 기술료로 받아가는 출연방식으로 이뤄진다.

시제품개발에 성공한 경우에는 상품화를 돕기 위해 3년간 전시및 홍보,기
술,경영 분야의 애로지원,기술신용보증 우대등의 지원을 해준다.

문희수 기자 mh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