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산하 (주)코엑스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주)코엑스는 26일 구조조정 차원에서 전체 임직원 2백30명중 30여명을
명예퇴직 형식으로 정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무역정보통신도 이날 본부장급 3명을 포함해 직원 20명을 줄이고
경상비 20%를 절감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회계법인인 아서앤더슨사의 컨설팅에 따라 지난 96년
부터 구조조정을 단행, 1백80명이던 인원을 1백56명으로 줄였으나 이번에
다시 20명을 추가로 감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