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총괄 평가 관리하고 정보화촉진기금을
운영할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29일 설립이사회를 열고 출범한다.

이 연구원은 전자통신연구원 부설 정보통신연구관리단이 정보화촉진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독립법인으로 개편되는 것이다.

초대원장에는 강상훈 정보통신연구관리단장, 이사장에는 이계철 한국통신
사업자연합회장이 각각 내정됐으며 3월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기술개발 융자 인력양성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기술및 인력수요예측, 기획연구활성화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 정건수 기자 ksch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