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철강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철강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철의 날"을 제정했다.

철의 날은 포항제철소 제1고로에서 처음 쇳물이 나온 6월9일이다.

철강협회는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철강업계 대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홍보위원회를 열고 지난 73년 포항제철소 1고로에서 쇳물이
처음 나온 이날을 철의 날로 제정했다.

협회는 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학술 문화 등 각종 철강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