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보험은 31일 고객이 원하면 배당성 보험계약을 보험금을 더
받을수 있는 무배당 보험으로 바꿔 준다고 발표했다.

시한은 6월말까지다.

이에따라 기존의 배당성 종신보험 가입자들은 건강진단 등의 별도 절차없이
단순히 전환을 신청하면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상보험은 종신보험관련 계약 및 특약이다.

배당에서 무배당으로 보험계약을 전환하면 보험금이 평균 15~30% 늘어나게
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무배당 보험은 사망률 하락 등으로 인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기초 요율이
변해도 그 차액을 계약자에게 돌려주지않는 형태의 보험을 말한다.

같은 보험료를 낼 경우 배당성 보험에 비해 일반적으로 보험금 등의 보장혜
택이 많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