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공고와 견본주택을 꼼꼼히 살펴보면 관심을 갖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수 있다.

신문의 분양공고에선 <>위치 <>평형별 가구수.면적 <>분양가 대금납부방법
<>신청자격.청약접수일정 <>필요구비서류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업체들의 광고와는 달리 객관적인 내용들로 구성돼 있어 청약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평형별 공급규모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평방m로 표시된다.

1평방m는 0.3025평이다.

1,2군은 건축 층수에 따라 나눈 것으로 2군은 로열층, 1군은 비로열층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공급면적(전용.공용면적을 합친 면적)엔 지하주차장이 포함되나 서비스면적
(발코니)은 제외된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견본주택에선 입체적인 점검이 가능해 분양받기전 방문은 필수.

카탈로그와 달리 공간적인 감각을 느낄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공용홀과 평형별 실내구조로 이뤄져 있다.

공용홀에선 주변 환경이나 아파트단지 배치등 기본적인 정보들을 알수 있다.

모형도가 많이 활용되는 추세다.

단지 주변에 배치된 시설물과 주변의 교통상황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실내구조를 돌아볼땐 평면은 물론 내부자재와 인테리어를 세밀히 점검해야
한다.

특히 최근엔 바닥재 가구 조명시설 등이 붙박이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품질 색상 등이 괜찮은지 살펴야 한다.

견본주택안에 설치된 가구나 생활용품들도 선택사양인지 장식품인지
직원에게 확인하는게 바람직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