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무역협회회장 김재철씨 추대] '김재철 회장 일문일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장 내정자는 1일 저녁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본지 기자들과 단독으로 만나 "올해 무역흑자목표를 달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무역협회 회장으로 내정될 것이란 소식은 언제 들었나.
"지난 주말까지 해외출장을 다녀와 전혀 몰랐다.
오늘 임시 회장단회의에서 처음 들었다"
-왜 회장에 추대됐다고 보는지.
"비상근부회장을 오래했기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 무협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못했다.
얘기할 단계도 아니다.
다만 기업들이 수출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
올 무역수지 흑자목표 2백50억달러를 달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환율 때문에 업계에 비상이 걸렸는데.
"적정환율이란 있을 수 없다고 본다.
그때그때 사정에 따라 환율은 달라지는 것이다.
앞으론 미 달러화뿐만 아니라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다.
업계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동원산업도 예전처럼 직접 경영할 계획인가.
"물론이다.
무협 업무와 기업경영을 동시에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 김영규 기자 young@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일자 ).
본지 기자들과 단독으로 만나 "올해 무역흑자목표를 달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무역협회 회장으로 내정될 것이란 소식은 언제 들었나.
"지난 주말까지 해외출장을 다녀와 전혀 몰랐다.
오늘 임시 회장단회의에서 처음 들었다"
-왜 회장에 추대됐다고 보는지.
"비상근부회장을 오래했기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 무협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못했다.
얘기할 단계도 아니다.
다만 기업들이 수출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
올 무역수지 흑자목표 2백50억달러를 달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환율 때문에 업계에 비상이 걸렸는데.
"적정환율이란 있을 수 없다고 본다.
그때그때 사정에 따라 환율은 달라지는 것이다.
앞으론 미 달러화뿐만 아니라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다.
업계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동원산업도 예전처럼 직접 경영할 계획인가.
"물론이다.
무협 업무와 기업경영을 동시에 수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 김영규 기자 young@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