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호황기조 '내년초까지 지속'..미국 컨퍼런스보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경제는 적어도 내년초까지 현재의 호황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컨퍼런스보드가 3일 전망했다.
미국의 경기예측전문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이날 작년 12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106.5로 전달보다 0.3% 상승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앞의 경제상태를 예고해주는 지표다.
이 지표의 10개 구성분야 중에서는 자금공급 증시 생활용품판매
주간근로시간 건축허가 등 6개 부문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보드의 마이클 볼딘 경기순환 담당국장은 "12월중 경기선행지수는
미국의 호황이 끝날 조짐이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호황기조가 2000년
초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월 현재 연속 95개월째 경기가 확장중인 미국경제는 이미 지난달 사상
최장의 경기확대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같은 경기호조로 미국 연준리(FRB)는 이날 금리를 내리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올들어 처음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FRB는 경기상황을
좀더 지켜본 후 금리조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4일자 ).
컨퍼런스보드가 3일 전망했다.
미국의 경기예측전문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이날 작년 12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106.5로 전달보다 0.3% 상승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앞의 경제상태를 예고해주는 지표다.
이 지표의 10개 구성분야 중에서는 자금공급 증시 생활용품판매
주간근로시간 건축허가 등 6개 부문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보드의 마이클 볼딘 경기순환 담당국장은 "12월중 경기선행지수는
미국의 호황이 끝날 조짐이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호황기조가 2000년
초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월 현재 연속 95개월째 경기가 확장중인 미국경제는 이미 지난달 사상
최장의 경기확대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같은 경기호조로 미국 연준리(FRB)는 이날 금리를 내리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올들어 처음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FRB는 경기상황을
좀더 지켜본 후 금리조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