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은 4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68개에 이르는 전 영업점에
홈페이지를 구축, 사이버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한투신은 사이버(가상)공간에서 고객상담등의 영업활동을 위해 1천3백여
명의 전직원들에게 E메일주소도 부여했다.

각 영업점 홈페이지(www.ditc.co.kr/branch/점포명)는 상품 수익률 금융시장
동향등 각종 영업정보뿐 아니라 토산품 관광지등 일반인들을 위한 생활정보도
수록하고 있다고 대투는 설명했다.

김종환 대투사장은 "그동안 30개 지점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영업을
해본 결과 1천억원정도의 개인자금을 끌어들이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