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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머추적] 한섬 '유/무상증자설'..구체적 계획 세운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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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 50%, 무상 50%의 증자를 조만간 실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다니고
    있다.

    여성복 전문업체인 이 회사는 지난 96년7월 상장된 이래 유상증자를 실시한
    적이 없기 때문에 증자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말 자산재평가에서 발생한 72억원의 차액을 재원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했으나 규모가 8억원에 불과해 추가여력도 충분하다고 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말 현재 부채비율 39%, 유보율 5백75%의 양호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자금조달의 한 방법으로 유무상증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원론적인 수준일 뿐"이라며 "구체적인 증자계획은 세운 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20%가량 줄어들었으나 1백억원의
    경상이익과 70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재무구조가 양호한
    데다 올해 매장신축이외에는 대규모 투자계획이 없기때문에 증자의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 송태형 기자 touhg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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