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을 보낼때 통신판매를 이용하면 TV홈쇼핑과 마찬가지로 안방쇼핑을
할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해 알뜰쇼핑도 가능하다.

무거운 선물을 들고 복잡한 도로를 헤매지 않아도 된다.

통신판매상품 쇼핑방법은 안내책자, 신문광고, 인터넷쇼핑몰등으로
다양하다.

지난해 한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통신판매 고객중 51%가 책자를 이용했고
29%가 신문광고를 활용했다.

인터넷등을 이용한 주문은 아직 3%대로 미미한 수준이다.

특히 신청만 하면 통신판매업체들이 무료로 보내주는 안내책자는 저렴한
상품정보를 자세히 싣고 있어 알뜰쇼핑의 길잡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상품을 고른후에는 무료주문전화를 이용해 선물을 신청할 수 있다.

대금은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을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선물 배달처는 전국 어디곳이나 지정할 수 있다.

통신판매업체들이 대부분 전국 배달망을 갖추고 어디에나 선물을 배달해
주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멀리 떨어져 계신 부모님이나 친지에게 선물을 보낼때 통신판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주문후 5일 안팎.

구매한 선물에 하자가 있을 경우 20일~3개월내이면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