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약세였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하이테크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엔화가 1백11엔대까지 치솟으면서 5일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연5일째
미끄럼을 타 1백88.77엔(-1.34%) 떨어진 1만3천8백98.08엔으로 1만4천엔대가
무너졌다.

대만 가권지수도 전일에 비해 40.10포인트(-0.73%) 하락해 5,473.79포인트
에 마감됐다.

홍콩 증시는 뉴욕주가 약세 영향으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앞서 4일 미국 다우존스는 반도체및 인터넷 관련주의 폭락으로
62.31포인트(0.67%) 떨어진 9,304포인트에 마감됐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