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한국 일본 대만등 아시아지역 증시도
대부분 약세였다.

9일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89.83엔
(-0.64%)하락한 13,902.66엔에 마감했다.

기업들이 3월말 결산을 앞두고 상호보유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99.25포인트(-1.70%) 떨어진 5,723.73포인트를 기록
했다.

정부가 발표한 98년 경제성장률이 4.83%로 16년만에 최저치로 나타나
일반인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에앞서 8일 미국 증시는 하이테크관련주가 올랐으나 대형주의 하락세로
소폭 내렸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주말에 비해 13.13포인트(0.14%)떨어진 9,291.11포인트로
폐장됐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