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단말기는 물론 전자수첩및 E메일 송수신, 메시지 작성, 데이터
통신등에 쓸수 있는 스마트폰이 오는 5월 국내에 선보인다.

LG정보통신은 10일 이같은 스마트폰(개인휴대 정보단말기)을 개발, 5월부터
이동전화 사업자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말기는 일반 휴대폰에 비해 액정화면이 3배이상 커 다양한 문자및
그래픽 정보를 주고 받을수 있다.

또 일반 전자수첩과 똑같은 기능을 갖춰 일정관리 메시지작성 고객연락처
관리등에 활용할 수 있다.

팩스를 보낼수도 있으며 전자우편을 주고 받는 것도 가능하다.

LG는 미국 이동전화 사업자에 5천만달러 어치를 수출, 3-4월중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최근 열린 무선통신 전시회 "와이어리스
99"에 이 제품을 선보였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