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세계1위 인터넷서점)은 우수서적 선정과 관련한 파문을 수습하기
위해 관련도서를 구입한 고객들에게 내달 1일부터 대금을 환불해줄 예정이다.

또 내달부터는 출판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홈페이지에 책이나 저자를 소개할
때는 이 사실을 미리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마존은 그동안 홈 페이지위에다 우수서적 비평난을 게재하고 출판업체로
부터 돈을 받았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그동안 아마존을 이를 부인해왔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가 지난 8일 아마존이 돈을 받고 있다는 폭로 기사를
보도한후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