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신용 Y2k가 좌우"..무디스 등, 미해결땐 등급하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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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등 국제 신용평가 회사들은 은행이 Y2k(컴퓨터 2000년 연도인식
오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디스 간부는 12일 "Y2k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은행들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올해 중반까지 준비를 끝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그 때까지도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피치IBCA의 간부도 "2000년 1월 1일이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의 신경이
예민해지고 있다"면서 "이미 중요한 은행에 준비상황에 대한 설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준비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신용등급에 영향이 미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신용평가회사들은 은행들이 Y2k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연말을 전후해
대대적인 혼란을 겪을 수 있고 해당은행에 대한 신뢰도는 추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여러 은행들에서 같은 일이 일어날 경우 금융시장 전체가 혼란스러워
질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4일자 ).
오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디스 간부는 12일 "Y2k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은행들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올해 중반까지 준비를 끝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일 그 때까지도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피치IBCA의 간부도 "2000년 1월 1일이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의 신경이
예민해지고 있다"면서 "이미 중요한 은행에 준비상황에 대한 설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준비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신용등급에 영향이 미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신용평가회사들은 은행들이 Y2k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연말을 전후해
대대적인 혼란을 겪을 수 있고 해당은행에 대한 신뢰도는 추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여러 은행들에서 같은 일이 일어날 경우 금융시장 전체가 혼란스러워
질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