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누비라II' 3월부터 시판...대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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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가 준중형급 승용차 누비라의 신형 모델인 "누비라 "II를 개발,
3월부터 판매한다.
대우자동차는 18일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강병호사장 등이 참석한
누비라 언론품평회를 열고 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대우가 2년동안 2천억원을 들여 개발한 누비라 II는 파워노믹스엔진과
전자식 ZF자동변속기를 달아 1백7마력의 출력과 l당 16km의 연비(1.5DOHC.
수동기준)를 낼 수 있다.
또 레간자의 소음 방지 기술을 적용하고 40% 오프-셋충돌테스트(차의
정면 40%만 충돌시키는 것)기준에 맞도록 설계, 승차감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중형차 이상에서 적용되던 전자동 에어콘, 백그래스 안테나
(뒷유리 열선에 안테나 기능 첨부)등 편의사양을 보강했다.
디자인은 전면에 대형 헤드램프를 달아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우자동차는 "영국 워딩과 독일 뮌헨등의 대우기술연구소에서 3백여대의
실차 테스트를 거치는등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
내수시장에서 7만2천대를 팔아 동급 시장점유율을 45%로 끌어올릴 계획"
이라고 말했다.
1.5 DOHC 기본형.고급형.프리미엄, 2.0프리미엄등 4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9일자 ).
3월부터 판매한다.
대우자동차는 18일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강병호사장 등이 참석한
누비라 언론품평회를 열고 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대우가 2년동안 2천억원을 들여 개발한 누비라 II는 파워노믹스엔진과
전자식 ZF자동변속기를 달아 1백7마력의 출력과 l당 16km의 연비(1.5DOHC.
수동기준)를 낼 수 있다.
또 레간자의 소음 방지 기술을 적용하고 40% 오프-셋충돌테스트(차의
정면 40%만 충돌시키는 것)기준에 맞도록 설계, 승차감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중형차 이상에서 적용되던 전자동 에어콘, 백그래스 안테나
(뒷유리 열선에 안테나 기능 첨부)등 편의사양을 보강했다.
디자인은 전면에 대형 헤드램프를 달아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우자동차는 "영국 워딩과 독일 뮌헨등의 대우기술연구소에서 3백여대의
실차 테스트를 거치는등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
내수시장에서 7만2천대를 팔아 동급 시장점유율을 45%로 끌어올릴 계획"
이라고 말했다.
1.5 DOHC 기본형.고급형.프리미엄, 2.0프리미엄등 4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