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건국위 기획단장 '민간인 임명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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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대표공동위원장 변형윤)는 제2건국운동에
다양한 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위원의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제2건국위는 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는 추진위원 정원을 현재 5백명에서
6백명으로, 추진과제 등을 발굴하는 상임위원의 경우 60명에서 70명으로
각각 확대했다.
이와함께 위원회에 올릴 과제를 기획하고 심의하는 기획위원도 종전 30명
에서 4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추진위원의 현원은 4백37명이며 상임위원은 58명, 기획위원은 28명
등이다.
제2건국위는 이와함께 민관협력체제의 성격을 분명히 하기 위해 그간
행정자치부장관이 맡았던 기획단장에 민간인이 임명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신임 기획단장 후보로 최인기 여수대 총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제2건국위는 범정부적으로 제2건국운동을 뒷받침할 지원단을 신설하고
단장에 행정자치부장관, 부단장에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제2건국위 관계자는 "19일 차관회의에서 기획단장의 민간인 선임과 위원
정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제2건국위 규정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0일자 ).
다양한 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위원의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제2건국위는 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는 추진위원 정원을 현재 5백명에서
6백명으로, 추진과제 등을 발굴하는 상임위원의 경우 60명에서 70명으로
각각 확대했다.
이와함께 위원회에 올릴 과제를 기획하고 심의하는 기획위원도 종전 30명
에서 4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추진위원의 현원은 4백37명이며 상임위원은 58명, 기획위원은 28명
등이다.
제2건국위는 이와함께 민관협력체제의 성격을 분명히 하기 위해 그간
행정자치부장관이 맡았던 기획단장에 민간인이 임명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신임 기획단장 후보로 최인기 여수대 총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제2건국위는 범정부적으로 제2건국운동을 뒷받침할 지원단을 신설하고
단장에 행정자치부장관, 부단장에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제2건국위 관계자는 "19일 차관회의에서 기획단장의 민간인 선임과 위원
정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제2건국위 규정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