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듀발이 99미국PGA투어 닛산오픈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고
시즌 3승에 도전하고 있다.

올들어 2승을 기록중인 듀발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봅 에스테스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듀발은 후반 9개홀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냈다.

무명의 앨런 브래튼은 4언더파 67타로 닉 프라이스 등과 공동3위를
랭크했다.

프레드 커플스, 필 미켈슨 등 10여명의 선수는 나란히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8위에 올라있다.

지난주 뷰익인비테이셔널 챔피언 타이거 우즈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24위를
달리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