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8,812명 사면/복권] 임수경/박지만씨 등..'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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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임수경씨는 80년대 후반 학생운동권의 기수로 알려진 인물들이다.
임종석씨는 지난 89년 대학운동권 조직인 전대협의장에 선출된 직후 임수경
씨를 북한에 보내는 등 학생운동을 주도하면서 수사망을 피해다녀 한국판
맥가이버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임씨는 결국 그해 12월 체포, 93년 출소해 현재는 청년단체인 청년정보문화
센터 소장으로 시민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사회운동을 벌이고 있다.
임수경씨는 한국외국어대 4학년때 89년 7월 평양에서 개최된 13차세계청년
학생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밀입북한 혐의로 3년5개월 복역했다 92년 12월
가석방됐다.
임씨는 그후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대중적인 활동을 많이 해 친숙해진
인물이다.
임씨는 현재 미국 유학중이다.
36년간 고정간첩으로 활동한 혐의로 징역2년을 선고받은 고영복 전 서울대
명예교수는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다.
1년3개월을 복역했고, 70세를 넘긴 고령에다 고혈압등 지병이 고려됐다.
고 박정희 대통령의 외아들 지만씨가 또 한번의 관용으로 자유의 몸이 됐다.
박씨는 히로뽕 투약에 따른 징역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공주치료
감호소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박씨는 89년이후 마약복용 혐의로 4번이나 구속됐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
임종석씨는 지난 89년 대학운동권 조직인 전대협의장에 선출된 직후 임수경
씨를 북한에 보내는 등 학생운동을 주도하면서 수사망을 피해다녀 한국판
맥가이버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임씨는 결국 그해 12월 체포, 93년 출소해 현재는 청년단체인 청년정보문화
센터 소장으로 시민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사회운동을 벌이고 있다.
임수경씨는 한국외국어대 4학년때 89년 7월 평양에서 개최된 13차세계청년
학생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밀입북한 혐의로 3년5개월 복역했다 92년 12월
가석방됐다.
임씨는 그후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대중적인 활동을 많이 해 친숙해진
인물이다.
임씨는 현재 미국 유학중이다.
36년간 고정간첩으로 활동한 혐의로 징역2년을 선고받은 고영복 전 서울대
명예교수는 형집행정지로 풀려났다.
1년3개월을 복역했고, 70세를 넘긴 고령에다 고혈압등 지병이 고려됐다.
고 박정희 대통령의 외아들 지만씨가 또 한번의 관용으로 자유의 몸이 됐다.
박씨는 히로뽕 투약에 따른 징역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공주치료
감호소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박씨는 89년이후 마약복용 혐의로 4번이나 구속됐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