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품질환경인증협회(KAB)는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끝난 김승현 현 회장을 제2대 회장으로 다시 뽑았다.

KAB는 또 명칭을 한국품질환경인정협회로 바꿨다.

지금까지는 인증협회라는 이름 탓에 기업을 직접 심사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기관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았다.

KAB는 인증기관을 지정하는 인정기관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비상근 부회장으로 이상배 한국표준협회 부회장과 김순
한국기계공업진흥회 부회장 신헌식 금호이큐에스 대표등 3명이 선임됐다.
김용준 기자 dialec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