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동 공과대학 유학제도' 올해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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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백명~2백명의 국내 고교졸업(예정)자들을 장학생으로 선발,일본 국
립 공과대학에 유학시키는 "한.일 공동 공과대학 유학제도"가 올해부터 시
행된다.
외교통상부는 24일 "일본 공과대 유학제도의 세부계획이 한.일 양국간에
최종 합의됐다"며 "내달 중순 상세한 유학생 모집공고를 일간지에 낼 계획"
이라고 발표했다.
첫해 선발인원은 1백명.2006년엔 2백명으로까지 늘어난다.
유학생들에 대해선 어학연수기간 1년과 대학 학부과정 4년 등 총 5년간의
학비와 생활비를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올해 현재 만 17세 이상 19세 이하의 고교졸업(예정)자로 모
집분야는 전기전자,기계,토목건축,화학 등이다.
선발 인원은 1년간의 일본어 어학연수 뒤 2001년 4월 일본의 25개 국립대
학에 성적별로 입학하게 된다.
이번 유학 프로그램은 한.일간의 불균형적인 무역.통상관계를 해소하기위
한 작업의 일환이며,지난해 10월 김대중 대통령의 방일때 양국 정상간에 합
의됐었다.
유학생 1인당 일본 체류비용과 학비는 모두 1억5천만원으로 한.일 양국
정부가 공동 부담한다.
오는 2010년에는 일본에 체류하는 "공과대 유학생"의 수가 1천명수준으로
까지 늘어날 전망.
외교부 관계자는 "양국 기술인력간의 자연스런 교류로 장기적으로 첨단
일본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유학 프로그램
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5일자 ).
립 공과대학에 유학시키는 "한.일 공동 공과대학 유학제도"가 올해부터 시
행된다.
외교통상부는 24일 "일본 공과대 유학제도의 세부계획이 한.일 양국간에
최종 합의됐다"며 "내달 중순 상세한 유학생 모집공고를 일간지에 낼 계획"
이라고 발표했다.
첫해 선발인원은 1백명.2006년엔 2백명으로까지 늘어난다.
유학생들에 대해선 어학연수기간 1년과 대학 학부과정 4년 등 총 5년간의
학비와 생활비를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올해 현재 만 17세 이상 19세 이하의 고교졸업(예정)자로 모
집분야는 전기전자,기계,토목건축,화학 등이다.
선발 인원은 1년간의 일본어 어학연수 뒤 2001년 4월 일본의 25개 국립대
학에 성적별로 입학하게 된다.
이번 유학 프로그램은 한.일간의 불균형적인 무역.통상관계를 해소하기위
한 작업의 일환이며,지난해 10월 김대중 대통령의 방일때 양국 정상간에 합
의됐었다.
유학생 1인당 일본 체류비용과 학비는 모두 1억5천만원으로 한.일 양국
정부가 공동 부담한다.
오는 2010년에는 일본에 체류하는 "공과대 유학생"의 수가 1천명수준으로
까지 늘어날 전망.
외교부 관계자는 "양국 기술인력간의 자연스런 교류로 장기적으로 첨단
일본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유학 프로그램
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의철 기자 ec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