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총리는 24일 광주를 방문, 지역 기관장들과 오찬을 한데 이어 광주
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광주.전남 테크노파크 개원식에 참석했다.

김 총리는 오찬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최선을 다해
나간다면 내년까지는 경제를 완전히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광주.전남 주민들이 좀더 대승적인 마음으로 나서 준다면 국민화합
을 이루는 큰 디딤돌을 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화합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 양승현 기자 yangs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