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정부가 추진중인 주식거래세 탄력화에 반대해온 샤오완창(소만장)
행정원장이 사임할지 모른다고 타이완 일간 중국시보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샤오 행정원장이 주가 등락에 따라 주식거래세를 매기는
변동제도와 관련해 사임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정치적 위기가
촉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샤오 원장은 일괄적인 탄력세 적용이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납세자에게
불평등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탄력세 적용에 반대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