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2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99 주부사원전진대회를
갖고 인천지사 서인대리점의 강영희(41)씨를 전국 판매여왕으로 뽑았다.

강씨는 지난해 1년동안 기업체 등 대량구매처를 적극 공략하는 방식으로
14억2천만원의 가전제품을 팔아 판매여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신인판매여왕으로는 3억5천만원의 판매기록을 세운 강남지사 월드전자랜드
의 이경옥(40)씨가 선정됐다.

대우전자는 이들 2명에게 각각 700만원의 상금을 주는 한편 판매실적이
좋은 150명에게 모두 1억5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