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제 26기 아마여류국수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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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5백36명의 기사들은 이날 최상의 컨디션으로 반상
의 대결을 벌였다.
특히 60명이 참여한 최강부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도은교 아마
6단이 16강전에서 탈락하는 등 첫날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대회 첫날 오후 8시까지 계속된 접전 끝에 최강부에선 8강 후보가 압축됐
다.
일반부A,B조 학생부 꿈나무부 등도 4강이 선정됐다.
아마여류국수전은 27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속개돼 올해 우승자를 가
리게된다.
이영훈 기자 bria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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