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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제표 바로 읽기] '공시와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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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정보는 기업들이 수시로 내는 공시에도 들어 있다"

    기업의 재무흐름을 따라 잡으려면 상장사들의 수시 공시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회계처리기준의 변경에서부터 채무보증 차입금 특별손익발생등 다양한
    기업재무정보가 제공된다.

    회계처리기준 변경공시에는 법인경영 또는 재산상황처럼 투자자들이
    명심해야될 중요한 내용이 들어있다.

    예를 들어 회계처리기준상 감가상각방법을 정액법에서 정률법에서 변경한다
    든지, 정률법에서 정액법으로 변경할 경우 공시한다.

    변경의 사유와 일자도 포함된다.

    이같은 회계처리기준 변경은 손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용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자본금 기준으로 10%이상 출자한 비상장법인인 관계회사의 부도발생,
    법정관리신청여부, 영업양수도, 파산신청, 채무보증여부에도 주목해야 한다.

    출자한 지분이나 보증금액등의 규모를 살펴야 한다.

    또 상장사가 자본금의 10% 이상에 상당하는 금액이상을 담보로 제공하거나
    혹은 채무를 보증할 때 공시한다.

    보증총잔액을 눈여겨 봐야 한다.

    차입금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자기자본의 50% 이상에 상당하는 금액을 차입하는 계약체결이 있을 때
    공시된다.

    차관, 외화장기차입금및 장단기 차입금이 주내용이 된다.

    은행등 금융기관의 경우엔 부실여신발생여부도 공시하게 돼 있어 체크해야
    한다.

    대출해 줬다가 떼이게 될 가능성이 있는 부실여신금액이 수지에 미치는
    영향도 알 수 있다.

    자본금 10%이상의 특별손실이나 특별이익발생여부도 중요한 재무정보다.

    주가지수 선물등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규모(미결제약정의 경우 자산총액의
    2%이상)나 손익발생도 유심히 봐야 한다.

    이밖에 자본금의 20%를 넘어서는 신규 시설투자 증설, 타법인출자, 해외투자
    및 합작투자, 주식취득등도 간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무정보다.

    물론 이같은 비정기 재무정보는 연말결산 재무제표에 정리된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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