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2등을 했다면 그 심정이 어떠했겠는가.

나는 너무도 오랫동안 이 골프라는 게임의 "주변"에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곳에 머물러만 있으면 어떤일이든 일어날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 일이 일어났다.

이제 나는 다른 대회에서도 많은 승리를 따낼 것이다.

*제프 매거트-월드 매치플레이이에서 우승한후*

아주 고전적 엔딩이다.

이번주는 내 투어 캐리어에서 최고의 일주일이었다.

우승여부보다는 그것을 기억하겠다.

사람들은 우즈나 듀발의 탈락을 얘기할지 모르겠지만 얼굴만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들과 우리들 게임의 차이점을 결코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앤드류 매기-이쉽게 2위에 그치며*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