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속리산 정2품 소나무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귀중한 식물이
대량 복제돼 일반인들에게도 분양된다.

문화재관리국(국장 정문교)은 1일 "경기도 남양주 사릉에 천연기념물
유전자원 보존은행을 올 4월중에 설치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품의
종자등을 보존 증식해 일부는 일반인에게도 나눠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복제 증식사업은 천연기념물도 생명인만큼 장래 멸실에 대비하고
천연기념물을 국민에게 좀 더 가깝게 하기위한 것이다.

<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