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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성장률 하향 조정 .. 당초 2%에서 1.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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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상공회의소(DIHT)는 정부 경제정책의 불확실성 등을 내세워 올해 독일
    경제 성장율 전망치를 당초의 2.0%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DIHT는 또 독일 정부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촉구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
    (ECB)이 당분간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란츠 쇼저 DIHT 회장은 "성장을 자극할 만한 새로운 요인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독일내 기업 2만5천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경기가
    96년 이후 처음으로 하향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쇼저 소장은 저금리와 물가안정등 긍정적인 요인도 많지만 수출감소,
    투자하락, 임금상승, 경제정책 불투명등 부정적 요인이 더욱 많다며 이처럼
    전망했다.

    그는 또 정부의 세제 개편안과 임금상승 합의가 맞물려 금속업계 임금이
    3.6%나 올랐지만 과연 정부의 의도대로 수요가 촉진돼 경기회복으로 이어질
    지는 불투명하다고 우려했다.

    금리문제와 관련, 쇼저 소장은 오스카 라퐁텐 독일 재무장관이 금리 인하를
    주장하고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이 올 상반기내에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독일 상공회의소외에 유럽 지역의 대부분 경제학자들도 4일 열릴 ECB 정기
    회의에서 금리 인하 결정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전문가들은 최근 유로화 가치 급락과 1월중 유로지역 통화공급 증가
    등으로 인해 ECB가 당분간 3.0%인 현행 재할인 금리를 유지할 명분이 충분해
    졌다고 설명했다.

    빔 뒤젠베르크 ECB 총재도 "현행 금리는 충분히 낮은 수준"이라며 "중앙은행
    의 독립성을 해치는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로 11개국의 지난 1월중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과 같은 0.8%에
    머물러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유럽통계국이 2일 발표
    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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