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아르헨티나에 조만간 추가적인 구제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IMF관계자는 "IMF 이사회가 경제개혁 프로그램을 점검한 후 추가지원을
승인할 경우 조만간 아르헨티나에 10억8천만달러가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IMF로부터 긴급 구제금융으로 모두 28억7천만달러를 지원
받기로 돼 있는데 이번에 지원받게 되는 10억8천만달러는 이중 일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