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무역경험과 10여개 외국어 구사능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의
수출입업무를 지원하는 이색 서비스업체가 있다.

스타인터내셔날(대표 이기태)이 바로 그 회사다.

해외 지사가 없거나 무역 노하우가 부족해 상품을 수출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에 이 회사는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만의 무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10여개국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

이기태 사장도 서울대에서 불어(전공) 영어(부전공)를 익힌 데다
고려원양에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지사장, 스페인지사장을 지냈고 태국
미국에서 호텔업 및 부동산업을 수행할 정도로 외국어에 능하다.

때문에 해외출장 대행 및 동행, 외국회사와 원격 3자 통화전화회의 주관,
통.번역과 비즈니스 컨설팅 등 수출입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수행할수
있다는 것.

이 사장은 "국내 1백여개 중기와 상당수 해외기업들이 고정 고객으로
스타인터내셔날을 활용하고 있다"며 "어려운 비즈니스를 우리만의 노하우로
성사시킬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02)501-2652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