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전자금융 서비스 이용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한다.

경남은행은 16일 오는 20일부터 365일코너 홈뱅킹 펌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서비스 이용시간을 현행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서 오전8시
부터 밤 12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박동훈 경남은행장은 고객들의 호응도와 보안문제 등을 면밀히 분석해
24시간 연중가동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