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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형/채권형 전환 수시가능 펀드 등장..대투 '선&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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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가입자들이 마음대로 주식형펀드에서 MMF(머니마켓펀드)로, MMF에서
    주식형펀드로 전환할수 있는 투자신탁 펀드가 등장했다.

    16일 대한투자신탁은 투자자들이 수시로 펀드 형태를 바꿀수 있는 전환형
    (Umbrella) 펀드인 "Sun & Moon 투자신탁"을 17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주가상승이 예상될때는 주식형펀드로 고수익을 추구하며, 주가하락이
    예상될때는 공사채형펀드인 MMF로 전환해 안정적인 수익를 얻을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최대 12회까지 전환을 할수 있다.

    이에따라 투자자들은 주식의 매매타이밍을 정하는 직접투자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고 대투는 설명했다.

    주식형펀드에서 MMF로 전환할때는 주식형펀드가 3일환매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전환청구일로부터 3일후 펀드가격을 기준으로 MMF로 전환된다.

    MMF에서 주식형으로 전환할 때는 당일 즉시 전환된다.

    전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펀드가입및 환매는 주식형및 공사채형 어느 펀드라도 가능하며 환매수수를
    내면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가입후 1년이 지나야 환매수수료가 없어진다.

    대한투신은 주식형인 Sun펀드는 주식편입비율을 20~90%로 공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MF는 싯가평가제를 적용받지 않고 당일환매가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과
    환금성이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도 전환형 펀드가 있었지만 주식형펀드에서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뒤에 공사채형으로 바뀌는 상품으로 목표수익률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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