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천동 동부아파트 ]

동부건설이 서대문구 냉천동에서 5월중 3백13가구를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적지만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12,26,33,43평형 등 모두 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일반분양분은 26평형 47가구, 43평형 28가구다.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과 3호선 독립문역, 5호선 서대문역까지 걸어서
5~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광화문 사거리까지는 걸어서 15분이면 된다.

이 때문에 도심에 직장을 갖고 있는 청약자들이 벌써부터 관심을 갖고 있다.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도 장점.

주변의 금화시민아파트 용지가 공원으로 조성되고 안산공원과도 가깝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경기대 등 대학들이 밀집해 있어 전세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 미아동 벽산아파트 ]

벽산건설이 5월중 분양하는 강북구 미아1-2지구 재개발 아파트.

단지규모가총 2천75가구에 이른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23평형 2백96가구, 24평형 2백80가구, 32평형 6백48가구,
43평형 3백61가구등이다.

북한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북악스카이라인과 어우러지는 환경친화적인
주변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지내 아파트 대부분이 남향으로 배치돼 전망이 뛰어나다.

교통편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삼거리역이 걸어서 10~15분이다.

또 입주시점까지 단지 뒤편으로 솔샘길이 새로 생긴다.

교육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주변에 경희대 국민대 고려대 등 대학가가 형성돼 있다.

[ 행당동 대림강변타운 ]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행당 1-1 재개발지역에 지어지는 아파트.

대림산업이 5월중 서울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한다.

뚝섬체육공원과 인접하고 행당초등 행당여중 무학여고 등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국철 응봉역까지 도보로 3분이면 닿을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행당역과는
10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이곳은 대단위 재개발구역이 밀집돼 있어 신흥 주거지역으로 개발기대심리가
높다.

금호동 행당동 신당동과 연계된 대규모 도심주거타운으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대림아파트의 평형별 공급가구수는 24평형 4백80가구, 32평형 4백41가구,
43평형 2백29가구등이다.

마감재는 재개발지역으론 드물게 고급으로 치장된다.

또 다른 매력은 기존의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된 단지내 공원.

단지내에 개울이 흐르고 과일나무로 조성된 과수원길이 들어선다.

[ 미아동 SK북한산시티 ]

지난해 11차 동시분양에서 2.2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던 미아1-1구역
재개발 아파트 단지.

단일 재개발 아파트단지론 국내 최대규모인 1천7백21가구다.

이중 미계약분 3백여가구가 분양중이다.

분양가는 평당 4백80만~5백80만원선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최고
2천만원 정도 싸다.

잔여물량 청약시 최고 6천만원(24평형)~1억원(43평형)까지 연 11.9%로
중도금을 알선해 준다.

입주시점에서 아파트값이 분양가보다 낮을 경우 계약자가 해약을 요청하면
분양대금 전액을 돌려주는 리콜제를 도입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주변에 있고 단지앞 삼양로 사거리를 지나는
경전철이 건설될 예정이 다.

또 단지옆으로 신설 및 확장공사가 이뤄지는 보국문길과 도시순환고속도로의
진입용 램프가 직접 연결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