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기업보증 심사기준 올해말까지 한시적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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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이후 매출액이 줄어든 기업
이 보증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심사기준을 보완,올해 말까지 한시적으
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총보증액이 5천만원 초과~3억원이하인 기업은 전년도보
다 매출이 늘지 않아도 약식 보증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표준및 심층심사를 받게되는 보증액 3억원초과 기업의 경우도 신용평
가때의 감점기준이 종전 "최근 2개년 연속 매출액이 감소하고 경상이익 적
자가 증가한 기업"에서 "총차입금비율이 1백%를 넘고 경상이익적자가 증가
한 기업"으로 바뀜에 따라 보증받기가 한결 쉬워졌다.
이와함께 기업 등 5개 은행에서 취급중인 위탁보증를 이용할 때의 심사기
준도 "영업실적이 2년이상으로 최근 1년간 매출이 증가한 기업"에서 "영업
실적이 2년이상일 것"으로 바꿨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보증기업의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백
55개 업체중 1백45개 업체가 지난해 매출액이 97년보다 감소함에 따라 신용
보증 자격미달 위험이 커 매출액기준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8일자 ).
이 보증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심사기준을 보완,올해 말까지 한시적으
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총보증액이 5천만원 초과~3억원이하인 기업은 전년도보
다 매출이 늘지 않아도 약식 보증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표준및 심층심사를 받게되는 보증액 3억원초과 기업의 경우도 신용평
가때의 감점기준이 종전 "최근 2개년 연속 매출액이 감소하고 경상이익 적
자가 증가한 기업"에서 "총차입금비율이 1백%를 넘고 경상이익적자가 증가
한 기업"으로 바뀜에 따라 보증받기가 한결 쉬워졌다.
이와함께 기업 등 5개 은행에서 취급중인 위탁보증를 이용할 때의 심사기
준도 "영업실적이 2년이상으로 최근 1년간 매출이 증가한 기업"에서 "영업
실적이 2년이상일 것"으로 바꿨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보증기업의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백
55개 업체중 1백45개 업체가 지난해 매출액이 97년보다 감소함에 따라 신용
보증 자격미달 위험이 커 매출액기준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