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존스공업지수가 10,000포인트를 앞두고 약세로 돌아서자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18일 일본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38%나 급락했다.

미국주가 하락세의 영향으로 차익매물이 나왔고 선물도 약세 였다.

홍콩은 전날에 비해 2.57%나 떨어져 낙폭이 컸다.

싱가포르도 약세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영국과 미국계 투자자금이 유입돼 전날에 비해 2.04% 상승
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당분간 세계 증시가 미국 다우지수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