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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지분많은 기업 '우량' .. 40곳 순이익 13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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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은 순이익 증가율이 높고 부채비율이 낮은 우량회사를 선호하고있
    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 4백40개사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40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1사당 평균 매출액은 1조4천5백93억원으
    로 전년대비 3.1% 증가하는데 그쳤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백88억원으로 1백32.5%나 늘어났다.

    이들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의 매출액은 평균 9천1백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나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평균 42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전년도
    의 13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오히려 확대됐다.

    또 외국인 선호회사의 부채총계는 평균 1조1천3백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7%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평균 부채비율도 2백59%에서 1백69%로 34.6%포인트가 낮아져 부
    채비율은 2백%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에 비해 나머지 회사들의 평균 부채총계는 2.4%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5백50%에서 3백57%로 낮아졌으나 여전히 2백%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보유지분 상위사 중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기업은 신도리코로 14.7%
    였다.

    이어 한국단자(21.17%) 새한정기(25.7%) 한국포리올(35.5%) 에스원(41.4%)
    등의 순서였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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