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시 소재 셔 칼리지(Shaw College)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재단법인 국제경영개발원은 캐나다에 진출할 전산관련 자격증 및 디플로마
과정을 밟을 학생을 선발한다.

이 과정은 한국에서 전산영어, 기초전산교육및 비즈니스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유학허가를 받아 셔 칼리지에 진학시키는 방식이다.

셔칼리지에서 8개월간의 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 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학교에서 현지 취업을 주선하게 된다.

전산관련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지원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후의 취업률은 85%를 상회하고 있으며 취업과 더불어 캐나다
정부의 고용허가서를 발급받게 된다.

임금은 연 3만~5만 캐나다 달러를 받게 된다.

현재 캐나다에는 정보통신분야 인력수요가 연간 3만명을 웃돌고 있는데
비해 대학 등에서의 인력공급능력은 연간 5천3백명에 불과해 이 분야의
취업전망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경영개발원은 셔 칼리지의 크리스 콜레로(Chris Collero) 학장과
관계자 일행이 오는 26일 방한, 적성검사와 인터뷰를 거친 후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3473-113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