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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월 무역적자 '사상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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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지난 1월중 무역수지 적자가 작년 12월보다 21%나 늘어난 1백70억
    달러로 월간 적자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18일 1월중 산업장비와 면화 비료 등의 수출둔화로 1월중
    미국의 수출이 전월보다 1.4% 감소한 7백68억 달러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반면 경기호조로 값싼 컴퓨터장비와 기타 소비제품 수요가 급증, 수입은
    9백38억달러로 2.1% 증가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적자는 1백7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2월(1백40억6천만달러) 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지금까지 월별
    최대의 적자를 낸 지난해 8월의 1백67억달러보다도 많았다.

    전문가들은 1월 무역수지 적자폭이 앞서 예상했던 1백50억 달러선을 훨씬
    상회한 것으로 보아 올 1.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올해 미국의 연간 무역적자가 작년(1천6백93억달러)보다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경제둔화로 미국의 상품 및 농산물 수출이 둔화되는 추세인 데다 다른
    나라들이 수출을 통한 경제난 타개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위리엄 데일리 상무장관은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정치적으로
    용인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중국의 시장개방을 촉구했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작년 12월 40억달러에서 올 1월엔 49억달러로
    급증했다.

    < 뉴욕=이학영 특파원 hyrhee@earthlink.ne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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